*나의 소녀시대*


미루고 미루다가 드디어 봤다.


줄거리는 그냥 보통의 로맨스소설 같다.


“나의 소중한 추억이 되어줘서 고마워”

돌아가고 싶은 리즈시절(?) 숨기고 싶은 흑역사(!)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고딩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



충분히 뒷내용이 예상이 가는 내용이라

대박이다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재밌는 영화인 것 같다.


유치하다고 느껴질 수 있는 내용이지만

새벽감성으로 보니까 더 재밌었던것 같다.ㅋㅋㅋ


특히 왕대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왕대륙 얼굴 열일했다 진짜ㅠㅠㅠ

근데 여자주인공도 예뻐 8ㅅ8

초반에 머리 산발하고 안경써서 예쁨을 감추려 했지만,

감춰지지 않았고요.....


근데 성인역을 그냥 기존 배우들이 

분장을 좀 더 해서 같은 배우들로 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


솔직히 보기 전엔 크게 기대안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ㅋㅋㅋ




"비록 넌 작고, 바보같고 게다가 다른사람을 좋아하기까지 하지만 그렇다 해도 나는 여전히 너를 정말 좋아해"


"Aqui te amo"



이 부분이 제일 좋았다.

다 기억하고 있다가....9ㅅ9


예전에 봤던 '그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랑

비슷한 분위기인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나의 소녀시대'가 

조금 더 재미있었다!



결론은 가볍게 보면

재밌는 영화인 걸로!!!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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